
이승아, 모던 한복 브랜드 '고요' 디자이너
옷을 걸쳤을 때 몸이 편안해야 가장 옷 다운이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한복 고유의 디자인과 패턴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우리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이자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멋을 알리는 로컬 컨텐츠 크리에이터이다.
1.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유튜브 고요공방과 모던한복 고요를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 이승아 입니다.
2. 한복 디자인을 선택하고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이유는?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영화 ‘신과 함께’ 의상팀에 몸담으며 다양한 의상을 연구하던 중 한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어요. 영화 의상 디자이너로 일을 하면서 한복의 복식과 한국의 미학을 연구하면서 오늘날에도 일상에서 입는 한복 및 한국적인 브랜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던한복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어요.
이승아 디자이너의 한복 브랜드 @goyo
3.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서 좋은 브랜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치를 함께 소비할 수 있게 해주는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그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입고자 저의 브랜드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은 한복 뿐 아니라 문화의 그 가치를 함께 소비하시고 지원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도 브랜드 홍보와 동시에 음악, 사진,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해요.
4. owndo° 구절초 라인을 사용해보니 어떤 가요?
저는 피부가 아주 민감하고 예민해요. 밤샘 작업을 주로 하는 편이고 스트레스로 쉽게 위장이 상하곤 해서 그게 그대로 피부에 드러나는 편이죠. 진정효과가 있는 owndo°의 제품 라인들은 이런 저의 작업특성상 제 피부를 잘 보호해주고, 진정시켜 줘요. 피부가 이렇다 보니 향에도 민감한데요, 구절초 향은 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브랜드 카피가 ‘편안한 귀품을 입다’ 거든요. 저는 옷을 걸쳤을 때 몸이 편안해야 가장 옷 다운 옷이라는 생각을 해요. 스킨케어도 피부가 편안해야 가장 스킨케어 다운 스킨케어가 아닐까요?

5. 세 가지 제품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수분진정 에센스요. 워낙 예민한 편이라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뾰루지가 올라올 때가 많은데 에센스만 발라줘도 진정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평소 많이 바르는 것을 싫어하기도 해서 에센스 하나만 바르는데도 땅김이 없고 피부가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에센스는 요즘처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일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산뜻하게 발리면서도 촉촉해서 저는 저녁에는 화장 솜에 듬뿍 묻혀 팩으로도 사용해요.
6.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이 있나요?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요. 끼니를 거르기 십상이라 어떻게든 시간을 들여서 나가서 먹든,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먹든 노력하고 있어요. 또, 잠자는 시간을 12시로 정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새벽을 넘기고, 밤을 쉬이 세어버려서 신체리듬이 깨져서 오히려 작업에 더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사와 잠 이 두가지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승아 디자이너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ew4X2FA4LPymqdQBj6fG6Q?app=desktop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yoroom
고요 브랜드 사이트 http://eol.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