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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ndo°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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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제나 청춘인 곳, 춘천을 여행하는 법
작성자 owndo°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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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13



오래도록 청춘의 상징이었다. 가수들은 춘천을 노래 했고, 청년들은 봄이면 춘천을 향했다. 그러나 춘천은 과거의 노래 가사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들을 찾아 왔고, 다시 만난 춘천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청춘의 모습이었다. 새로운 해, 누구나 젊은이의 마음으로 새출발을 다짐하는 이 때에 찾을 만한 여행지로 춘천을 추천한다. 우리는 언제나 청춘이니까.






육림고개지금 가장 실험적인 곳


위) 육림고개 전경 (출처 = @chuncheondiary)


MZ세대들의 춘천 여행 1번지는 닭갈비 골목도, 소양강 처녀상도 아닌 단연 육림고개. 육림고개는 명동거리 인근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8~90년대에는 춘천 핵심 상권이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도시개발이 외곽지역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육림고개는 쇠락 했는데, 2016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젊은 상인들이 골목에 유입 되면서 변화가 나타났다. 젊은 사장님들이 모인 육림고개는 실험적인 공간들로 채워졌고, 이 매력에 TV와 SNS는 다시 춘천을 주목하기 시작 했다.


좌) 어쩌다 농부의 ‘농싸‘ 프로젝트 (출처 = 어쩌다농부)

우) 춘천 일기 굿즈 (출처 = 춘천 일기)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공간은 어쩌다 농부와 춘천 일기. 먼저 어쩌다 농부는 젊은 농부 3명이 창업한 친환경 농산물 음식점으로, 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음식점도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 비료나 농약 등을 쓰지 않은 친환경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유기농이나 건강식 등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이 특히 많이 방문하고 있다. 춘천 일기는 로컬 콘텐츠 큐레이션 숍으로, 디자이너와 마케터 출신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춘천 및 강원도 일대의 스토리를 발굴하여, 이를 직접 콘텐츠로 제작하고 숍에서 유통까지 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다. 춘천의 대표 상품인 닭갈비나 막국수 등을 상징하는 굿즈를 제작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지역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를 연계하여 로컬 브랜드를 런칭하고 펀딩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Tip. 육림고개 방문 전에 2018년 KBS에서 방영된 다큐 3일의 육림고개 편을 시청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젊은 사장님들의 고민, 육림고개에서의 일상 등 육림고개 이모저모를 예습할 수 있다. 

 





의암호 둘레길달리면 달릴수록 젊어지는 곳

 

위) 의암호 둘레길 (출처 = 춘천시 공식 블로그)


의암호 둘레길은 전국의 러너들과 라이더들의 성지다. 가을이면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가 하면, 주말이면 자전거 동호회인들이 모임을 갖는다. 러닝의 즐거움이 배가 되게 하는 수려한 경관은 물론이고,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의 코스인지라 많은 이들이 변함 없이 찾고 있다. 달리는 행위는 몸 안 구석 구석의 세포를 간만에 느끼며 생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일이기도 하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다고, 달리면 달릴수록 감사하며 새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곳. 의암호는 그런 곳이다.


Tip. 전문 라이더가 아니어도, 소장 자전거가 없어도 달리고자 한다면 누구나 의암호 라이딩에 도전할 수 있다. 공지천 인근에는 자전거 렌탈 숍이 많고, 초보자도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구봉산 카페거리, SNS에서 자주 본 바로 그 곳

 

위) 구봉산 카페거리 야경 (출처 = 춘천시 공식 블로그)


언젠가부터 여행 채널과 지인들의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피드에 자주 등장하는 곳, 구봉산 카페거리. 구봉산은 봉우리 9개가 둘러서 있어서 ‘구봉산‘으로 불리며, 춘천 시내는 물론이고 의암호 일대까지 조망 가능한 탁 트인 뷰로 유명하다. 이 뷰 때문인지 카페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 했는데, 각각의 카페들의 지닌 매력이 다 달라 구봉산 카페거리 투어로만 여행을 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어느 카페 체인점의 구봉산점에는 바닥까지 모두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 되어 있기도 하는 등 뷰 감상은 물론이고 이색 경험까지 보장하고 있다. 야경 코스로도 손색 없는 구봉산 카페거리, 춘천 여행의 마지막 일정의 방문지로 추천한다.


위) 하늘에서 바라본 ‘상상마당 춘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Tip.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춘천 KT&G 상상마당 방문이나 숙박도 추천한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지만 평소 전시를 운영하거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춘천의 문화 중심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숙박 시설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숙박 후 문화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한살 더 먹어도, 우리는 여전히 청춘이다. 청춘의 젊은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새 해, 춘천에서라면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2021년의 시작에는 언제나 청춘인 곳, 춘천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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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su 2021-01-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춘천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새삼 반가워요. 멀지않은 춘천에 곧 가보아야겠어요.
  • 애기쓰 2021-01-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오! 육림고개 예전에 티비에서 저도 봤습니다. 춘천일기랑 어쩌다농부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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